군남면 일대 장병 480여명 투입
비닐하우스 철거 등 복구작업 속도
13일 연천군 군남면 일대에서 육군 2067부대가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제공)

[연천=매일경제TV] 연일 지속된 폭우로 전국에 수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육군 2067부대가 연천군 군남면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연천군은 경기도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규모가 큰 지역 중 하나로 군남면 지역의 침수피해 복구작업에는 장병 480여 명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2067부대 장병들은 비닐하우스 철재 구조물 운반과 내부 정리와 복구를 하는 등 작업에 매진하며 국민의 군대상 확립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군남면 일대 대민지원 현장을 지휘한 강속대대 윤종환 대위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우리 군이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대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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