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와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대출이 증가하면서 시중 통화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기준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천77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9% 늘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전년동기비 증가율이었던 지난 5월과 같은 수준입니다.
광의 통화량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외에 머니마켓펀드와 2년 미만 정기예적금 등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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