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의 지역 재투자에 대한 첫 평가에서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지역 재투자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광역자치단체 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총 5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평가 결과를 종합하면 농협·기업은행이 '최우수'를 받았고,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 '우수',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다소 미흡'을 받았으며 SC제일은행은 유일하게 '미흡'을 받아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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