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밀레니얼·Z세대와 소통하는 'Life's Good' 캠페인 전개

LG전자가 MZ세대와 소통하는 '라이프스 굿'(Life's Good)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LG전자는 국제 청소년의 날(12일)을 기념해 글로벌 유튜브 계정에 Life's Good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을 연출한 감독은 올해 17살인 아멜리아 콘웨이(Amelia Conway) 감독으로, 그는 11살에 감독으로 데뷔해 광고,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영상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MZ세대가 익숙한 비대면(온택트)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아멜리아 콘웨이 감독은 출연자들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각 인물의 특징을 담은 스토리를 구성했습니다.

LG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젊고 재능있는 음악가를 발굴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김진홍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젊은 세대와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넘어 적응 가능한 브랜드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