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가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도합 12일째 양방향 전면통제가 이어지면서 최장잠수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잠수교 수위는 13일 6.11m로, 차량 제한 기준(6.2m)보다는 약간 낮아졌지만, 보행자 제한 기준(5.5m 이상)보다는 높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잠수교 수위가 낮아져도 포트홀 등에 대한 복구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오늘 안에는 통제가 해제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 밖에 올림픽대로 등 서울 시내 도로 일부에서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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