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생산 전문업체 위니아대우가 해외 브랜드를 기존 대우(DAEWOO)에서 위니아(WINIA)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위니아는 모기업 대유위니아그룹의 종합가전 패밀리 브랜드로, 그룹 정체성을 일관성 있게 가져가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위니아대우는 새로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한편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섭니다.

전략 지역의 소비자 친화적 브랜드 디자인 개발로 새로운 이미지 창출하고 편리함과 특별함을 담은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멕시코와 함께 칠레 등에서 위니아 광고를 시작해 중남미 지역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안병덕 위니아대우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니아의 발전과 성공을 응원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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