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2일 업종별 지원단을 발족했습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란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입니다.

산업부는 정승일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코세페 업종별 지원단'을 꾸려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유통제조기업과 국내외 소비자의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원단 내에는 제조기업, 디지털유통·지역, 글로벌행사, 홍보지원반 등 4개 전담반을 구성했으며, 정부는 업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관계부처 태스크포스를 가동시킬 방침입니다.

한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11월 1∼15일 개최됩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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