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늘(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송현동 부지 관련 서울시의 일방적 지구단위계획변경안 강행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시가 이달 말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송현동 공원지정화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한항공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한항공은 서울시의 송현동 공원화 계획이 결정되면 연내 부지매각이 무산되고, 강제수용시에는 시가 보다 훨씬 낮은 보상을 받아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