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505곳을 긴급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곳을 적발했습니다.
도는 지난 6월 경기도 안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자 지난달 전수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적발된 곳들의 위반 내역은 건강진단 미필 등 개인위생 위반, 시설기준 위반 등입니다.
도는 해당 교육기관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할 방침입니다.
특히 장마철이 길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식품 위생과 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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