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정 지출이 늘어나고, 국세수입은 줄어들면서 상반기 나라살림 적자가 111조 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1일)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서 올해 상반기 총수입은 226조 원, 총지출은 316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수입이 20조1천억 원 줄고, 총지출은 31조4천억 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총수입 감소는 국세 수입이 감소한 결과로, 올해 상반기 국세 수입은 지난해보다 23조3천억 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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