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불량 휴가용품 대거 적발…산업부, 국내 유입 차단

여름 휴가철에 자주 쓰이는 휴가용품 가운데, 불법·불량인 제품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1일) 여름철 휴가 용품을 대상으로 안정성을 집중 검사해 불법·불량 제품 113건, 16만 점을 적발해 통관단계에서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과충전과 과방전, 합선으로 폭발사고 위험이 있는 캠핑용품이 13만8천여 점, 물놀이 기구와 구명복 등 물놀이용품이 9천여 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