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노하우와 고충 사연, ICT 서비스 활용기 등을 공모해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하고 당선자에게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행복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선정된 소상공인 총 155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지도사와 함께 SNS 홍보, 거래처 발굴 등 마케팅부터 상권분석, 재고관리 등 경영관리까지 전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을 비롯해 SK의 ICT 패밀리 기업인 SK브로드밴드, ADT캡스, SK플래닛, 11번가, SK엠앤서비스 등이 함께 마련했으며, SK그룹 관계사 중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행복나래, SK미소금융도 참여했습니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ICT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5G 시대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모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소상공인 맞춤 정보 포털 비짓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응모하면 됩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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