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달째 산사태 피해가 1천 건이 넘으면서 전국 모든 산지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산림청은 오늘(10일) "역대 최장 장마로 현재 우리 산은 물이 완전히 포화된 상태"라며 "태풍 '장미'가 동반하는 추가 집중호우로 대규모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다"며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6월 이후 산사태 피해는 전국적으로 1천79건에 이르며,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4명이 다쳤습니다.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은 어제(9일) 기준으로 총 12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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