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간호사 영양·운동·수면 등 건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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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사진=성남시 제공) |
[성남=매일경제TV] 분당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시행에 들어갑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찾아가 무료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분당구에 주소를 둔 임산부나 출산가정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는 분당구보건소에서 우울·불안 등 건강위험요인과 환경에 대한 평가를 받습니다.
출산가정은 간호사가 8주 이내에 1회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살핍니다.
우울감 등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은 임신 20주 차부터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25회 이상 지속 방문합니다.
함현숙 분당구보건소장은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진 기자 / mkkt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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