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은행·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2017년 7월 통
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 등 예금취급기관의 가계 대출은 23조2000억원 늘어났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중 13조3000억원에 비해 증가규모가 확대된 것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 4월 이후 서울 등 일부 지역의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된 게 대출수요 증가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