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일(2일)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실수요자 위한 공급 확대와 청약제도, 불법행위 차단 등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다주택자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고 과열지역은 별도로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6·19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을 발표했지만 집값 상승과 청약 과열 등 현상이 지속돼 두 달 만에 추가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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