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중견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적이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2천131개사의 2022∼2024년 ESG 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ESG 경영 수준이 2년 사이 2배 이상 향상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2.04% 가운데 수출 기여도는 1.93%포인트(p)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이 생산, 부가가치, 고용 유발 등에 크게 기여하면서 한국 전체 경제 성장의 엔진 역할을 담당한 것입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9일 발표한 '2024년 수출의 국민경제 기여 효과 분...
신한은행이 오늘(9일)부터 디지털화폐 테스트 온라인 가맹점으로 배달앱 '땡겨요'에서 '예금 토큰'으로 주문하는 결제 시스템을 오픈했습니다. 테스트 참여 고객은 신한 SOL뱅크에서 발행한 '예금 토큰'을 비롯해 7개 참여은행의...
우리은행이 지난 8일 서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위문 행사를 실시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길 사단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JB금융·BNK금융·iM금융 등 금융그룹 3사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위한 '공동 AI 거버넌스' 수립을 추진합니다. '공동 AI 거버넌스' 는 조직 내에서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기 위한 표준 가이드를 마련하고...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가 전월 대비 32% 줄어든 17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지옥션은 오늘(9일) 이런 내용의 3월 서울 경·공매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강남·송파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로 집값이 상승하자 경매가 잇따라 취소된 영향입니다. 채무자가 매매로 상환하거나 경매...
지난달 서학개미들의 미국주식 평균 수익률이 -2.8%를 기록하며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미국의 관세 전쟁 우려가 커지면서 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가 급락한 영향입니다. 20~30대는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를 활용...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조선과 알래스카 LNG 협력을 통상 협상 테이블에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첫 방미인 만큼, 한미 간 관세 협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 본부장은 한...
금융당국이 이르면 올해 안에 첫 종합투자계좌, IMA 사업자를 지정합니다. IMA는 원금을 보장하면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중수익 장기상품으로, '한국판 골드만삭스' 육성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요건을 ...
지난해 4분기 집을 사기 위한 대출 부담이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57.9로, 중위소득 가구 기준 소득의 40.6%를 원리금 상환에 써야 하는 수준입니다. 2년 3개월 만에 반등한 전국 지수도 63.7로 올랐고, 지방...
정부가 '임대차 2법' 개편 논의가 어려워진 가운데, 전월세 신고제는 오는 6월부터 정식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4년간 유지해온 과태료 유예기간을 종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시 계약 후 30일 내 지자...
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12월 2.0%로 낮춘 데 이어 넉 달 만에 다시 내린 것으로, 고금리와 소비 위축, 건설 부진 등이 반영됐습니다. 이번 전망...
정부가 미국의 25% 관세 부과에 따른 자동차 업계 피해를 줄이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추가 투입합니다. 정부는 오늘(9일) 최상목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긴급 대응책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확대, 개소세 감면 연장 등 내수 진작과 수출 대체 ...
3월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19만3천 명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건설업 취업자는 18만5천 명, 제조업은 11만2천 명 줄며 고용 한파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건설업 감소 폭은 통계 작성...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 시점이 당초 예정된 올해 11월에서 내년 4월로 연기됐습니다. 정부는 일본 투자자들의 제도 적응 기간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편입 효과로 기대됐던 외국자금 유입과 국채 조달비용 절감 효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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