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 통 큰 항공 운임 행사…동반 아동 항공권 전액 지원

대한항공·진에어·제주항공 여행객 대상
성인 1인 괌 야간 항공편 구매 시 지원
여행 부담 낮추는 행사로 괌 수요 확대

괌(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 사진=PEXELS
괌정부관광청이 오는 8월까지 야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가족 여행객을 대상으로 ‘아동 항공권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진에어·제주항공의 괌 야간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참좋은여행·놀유니버스 여행사 웹사이트와 소셜 커머스 채널에서 성인 1인 항공권 구매 시 만 12세 미만 동반 아동 1인의 항공권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단,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괌 / 사진=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여행사별로 늦은 퇴실, 객실 등급 상향, 식음료 할인권 등 추가 혜택도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솔깃한 혜택에 실제로 여행사 등에서 전반적인 예약 전환율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할인 행사 진행 이후 일부 여행사는 생방송으로 목표 판매율의 25~45%가 넘는 여행객을 모았다.


괌정부관광청은 이번 행사로 야간편 괌 여행의 인지도를 높이고 공식 온라인 채널과 여행사 기획전 페이지를 활용한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강화한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야간편 확대에 맞춰 기획한 이번 행사는 합리적인 여행을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사와 여행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실속 있는 괌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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