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보유 중이던 730억 원 규모의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을 전량 처분했습니다.
롯데지주는 신 의장이 지난 10일과 14일, 16일 사흘에 걸쳐 시간외거래를 통해 롯데지주 211만2천 주를 모두 처분했다고 오늘(17일) 공시했습니다.
롯데재단 측은 신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과 관련해 "상속세 마련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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