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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
SPC그룹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에 나섰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의 생산 현장에는 착용감과 냉방 지속력을 높인 '경량형 냉풍조끼'를 지급했습니다.
조끼에 소형 선풍기가 달려 있는 보냉장구로 얼음팩 등을 사용하는 일반 냉조끼에 비해 가볍고, 축축함이 없어 현장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삼립·샤니·SPL은 오븐 등 고온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에어컨이 설치된 '쿨링 룸'을 총 21개 운영합니다.
또 계열사 별로 현장 환경에 맞춰 쿨토시·넥쿨러·허리형 선풍기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 장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현장 관리자들이 직원들의 수분 보충을 돕고 건강도 체크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폭염 대응 방안들을 지속 보완하고 체계적인 안전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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