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명당 일자리 0.39개…"일자리 구하기, 바늘구멍"

일자리를 찾는 사람은 늘어나는데 일자리는 줄어드는 상황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 플랫폼 '고용24'를 통한 신규 구인 인원은 지난달 15만 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1.2% 감소했습니다.
반면 고용24 신규 구직 인원은 지난달 38만 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9% 많았습니다.
구인 인원을 구직 인원으로 나눈 구인배수는 지난달 0.39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