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4~18일 전국 12곳에서 총 5322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서 공공분양이 나온다.
고양 장항 S-1블록(일산동구 장항로 381-170)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869가구 규모다.
이 중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161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실거주 의무는 면제를 받았다.
전용 59㎡ 분양가는 4억4000만원대, 84㎡는 6억원대다.
교육 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장항유치원과 장항초가 인접해 있다.
생활 환경으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등이 가깝다.
김포에서는 풍무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해링턴플레이스 풍무'가 분양될 예정이다.
풍무동 483-7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9~84㎡ 총 176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풍무초, 양도중 등이 가깝다.
전용 84㎡ 분양가는 7억7000만원대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신규 분양이 나온다.
AA24블록(불로동 산86)에 들어서는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 84~114㎡ 총 1010가구 규모이며 모두 일반분양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역시 공공택지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실거주 의무는 면제받았다.
전용 84㎡ 분양가는 6억1000만원대다.
서울에서는 송파 위례신도시에서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송파위례리슈빌퍼스트클래스' 전용 105㎡ 1가구다.
2021년 입주를 마친 단지로 분양가는 2019년 분양 당시 가격인 9억2000만원대다.
최근 실거래는 지난 3월 20억1000만원에 성사됐다.
현재 호가는 18억~19억원 선이다.
실거주 의무는 없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만 청약이 가능하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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