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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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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회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강화하는 E
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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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지난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국가유공자 및 재가복지 대상자 가운데 상대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진행됐다.
생필품은 고령자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 쇠고기죽과 사골곰탕 등 소화가 잘되는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지속되어 온 HS
효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7월 HS
효성이 공식 출범한 이후에도 중단 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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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지역사회의 고령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매년 물품 구성과 지원 방식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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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HS
효성은 지난 11일에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와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수도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및 임시정부 요인들이 안장된 묘역 일대에서 묘비 닦기, 주변 잡초 제거 등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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