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 2025 청소년대표·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간담회 개최 -
대한체육회(유승민 회장)는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청소년대표 및 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미래국가대표 전임감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소년대표·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체육회의 미래국가대표 육성 정책 방향을 현장에 공유하고, 지도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훈련 환경 개선과 사업 운영의 실
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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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간담회에서는 ▲2025년 미래국가대표 육성 사업 계획, ▲꿈나무선수 합숙 훈련 개선방안, ▲경기력 향상도 측정·평가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약품 사용 지침 마련 요청, ▲전문지도자 자격 요건 정비 등 제도 개선과 관련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지도자들이 실제로 겪는 행정상 애로사항과 훈련 환경 관련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지도자들이 정책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고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훈련 현장에서 선수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도자들과의 신뢰 기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미래국가대표 선수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지도자는 차세대 국가대표를 길러내는 핵심 파트너이자, 정책을 실현하는 훈련 현장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실
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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