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유입된 해외 자본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CBRE 코리아는 '인앤아웃 코리아 2024'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인바운드 투자액이 28억달러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액의 84%는 미국과 싱가포르 자본이었으며, 특히 오피스 자산에 대한 투자가 109% 증가하며 12억5천만달러에 달했습니다.
반면 국내 자본의 해외 투자액은 3억8천만달러로 48% 줄어들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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