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기업들이 미국의 관세 정책 지속 시 수출과 영업이익이동반 감소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늘(26일) 매출 상위 1천대 수출기업 중 150개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수출은 평균 4.9%, 영업이익은 6.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석유화학 업종의 타격이 클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들은 수출시장 다변화와 글로벌 생산 재조정 등의 대응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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