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인사이트] 수이 (Sui), 차세대 인터넷을 위한 고성능 레이어 1 블록체인

수이 (Sui)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블록체인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한계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한 고성능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이는 Meta에서 Move 언어를 개발한 핵심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미스텐랩스 (Mysten Labs)가 개발한 블록체인으로, 빠르고 안전한 디지털 자산 처리를 위해 설계되었다.

특히 수이는 기존 블록체인의 계정 기반 구조에서 벗어나 객체 중심 (Object-centric)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각 자산이 블록체인 위에서 독립적인 존재로 기능할 수 있게 한다. 해당 구조는 자산의 소유권, 접근성, 조정 등을 사용자 스스로 직접 관리할 수 있으며, 중개자 없이도 다양한 디지털 상호작용이 가능한 새로운 인프라를 제공한다.

실제 수이는 0.5초 미만의 빠른 거래 속도 시간과 높은 TPS (초당 거래 처리량)를 통해 실시간 게임, 글로벌 결제, 금융 거래 등 오늘날의 인터넷 사용 사례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수이의 이러한 비전과 기술적 내용은 오는 5월 23일 (금) 방영 예정인 매일경제TV ‘크립토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미스텐랩스의 CPO (제품 총괄) 에이드니 아비오둔 (Adeniyi Abiodun)이 직접 출연해, "왜 수이가 대중화가 될 수밖에 없는지", "대중화를 위해 수이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수이의 비전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수이 생태계에는 디파이(DeFi), NFT,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구축되고 있으며, 높은 처리 속도와 객체 중심 모델, 그리고 개발자 친화적인 툴킷 덕분에 새로운 프로젝트들의 온보딩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수이는 개발자들이 직관적으로 자산을 다룰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로직도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적 강점을 기반으로 생태계 규모와 활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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