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농축수산가·사회적기업 지원 ‘직거래장터’ 개최

예금보험공사가 20일 본사에서 농축수산가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 유재훈 예보 사장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사진 출처 = 예보]

예금보험공사는 20일 농축수산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예보는 충주시·농협경제지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행사를 개최, 지난 2015년부터 11년동안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으로 장터를 개최했다.

예보는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가에게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터는 전국 16곳의 농축수산가와 사회적경제기업 1곳 등 총 17곳이 참여했다.

예보는 올해 농축수산가의 매출 증대를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임직원과 인근 기관 대상 사전 구매안내로 지속가능한 직거래 방식의 판로 지원도 힘을 썼다.

또 직거래장터 행사 전 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우리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금번 진행한 장터 행사가 농축수산가에 지속적인 판로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보는 농축수산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보는 이 날 구매한 농축수산물을 ‘행복예감 꾸러미’로 제작해 전국 각지의 32개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