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위 철강업체인
현대제철이 인천공장 내 철근공장
을 다음 달부터 한 달간 운영을 전면 중단합니다.
현대제철은 "이번 조치는 단순한 정기 보수가 아니라 시황 악화에 따른 감산 결정"이라며 "당장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시장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이 철근공장의 전체 생산라인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현대제철은 이번 셧다운을 통해 봉형강 시장을 안정화하고, 적자 누적 문제를 완화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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