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증권사들의 국내주식 거래규모는 줄어든 반면, 해외주식 거래규모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9개 증권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이들 증권사의 국내주식 거래규모는 6천352억 5천400만 주로 전년보다 약 13% 줄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주식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과 비교해 48.3% 줄어든 수치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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