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듯했던 미분양 주택이 5개월 만에 다시 7만가구대로 불어났습니다.
오늘(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73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다 짓고도 분양하지 못한 악성 미분양은 지난달 말 2만1천480가구로 전월보다 15.2% 늘었습니다.
악성 미분양이 2만가구를 넘어선 것은 2014년 7월 이후 10년 5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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