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 집값이 0.4% 정도 낮아진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은이 오늘(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최근 국내외 금융·경제 여건을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거시경제 분석·전망 모형을 완성했습니다.
이 모형을 통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는 경우 거시경제·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시차를 두고 최대 0.05%p 낮아지고, 주택 가격도 많게는 0.4%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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