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앱에 'HF전세지킴보증' 도입

케이뱅크가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안전 풀 케어(Full Care)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오늘(24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손잡고 케이뱅크 앱에 'HF전세지킴보증'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임대차보증금 반환 지연과 전세 사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임차인의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HF전세지킴보증은 임대차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시,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타 보증기관 반환보증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0.02~0.04%의 보증료율을 적용해 부담을 낮췄습니다.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와 예상 보증료를 전세 계약·대출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세 안전 서비스를 대출을 받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부동산 카테고리에 관련 편의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