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오스 오브제·이롭더그레블
노블 공기청정기2·에코 팬 큐브히터
외관 최대한 간결하게 마무리
인테리어 어울리는 디자인 강조
간결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용 오브제처럼 두는 생활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전과 인테리어를 합친 ‘가전테리어’, 키친과 인테리어를 합친 ‘키친테리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다.
핵심 기능은 강화하되, 외관은 최대한 간결하게 마무리하는 가전제품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오하임앤컴퍼니가 출시한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이롭더그레블’은 곡선을 강조한 제품 실루엣과 직관적인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화이트나 블랙, 실버 위주 제품이 많았던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서 ‘오트밀 베이지’와 ‘포슬린 화이트’ 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차별화했다.
기능면에서는 미생물 자동케어 시스템을 탑재해 집을 오래 비우더라도 미생물이 죽지 않아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최대 처리 용량인 2kg 음식물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 5단계 탈취 기술을 적용해 냄새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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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 |
코웨이의 ‘노블 공기청정기2’는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직선 구조의 타워형 외관에 히든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집안 어디에 두더라도 무리가 없다.
가든 그레이와 포슬린 화이트, 샌드베이지, 임페리얼 브라운, 페블 그레이를 비롯해 실내 인테리어에 두루 어울리는 5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 공기청정기에 비해 슬림한 형태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이 제품에는 프리필터와 에어매칭필터,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 4D에어클린 V케어필터까지 4단계 필터시스템이 장착돼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부유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를 99.9%까지 감소시킨다.
LG전자의 ‘디오스 오브제 냉장고’는 지난해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냉장고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인테리어 가전 트렌드를 견인해 왔다.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해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컬러를 접목했고, 고급 가구에 사용되는 소재를 적용했다.
개인 공간에 어울리는 소재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같은 제품이라도 취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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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에코 팬 큐브히터 65주년 에디션’ |
신일전자의 ‘에코 팬 큐브히터 65주년 에디션’은 레트로 감성을 더한 디자인으로 지난해 말 누적 판매량 230억원을 돌파했다.
이 제품은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으로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설계로 공간 활용도가 높다.
테이블형으로 변형했을 때는 실내 협탁에 둘 수 있고, 스탠드형으로는 거실 등에 두거나 캠핑·글램핑 같은 야외 활동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기능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12인치 반사판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을 적용해 10초 이내 초고속 발열이 가능하면서도 저전력 설계로 전기료 부담이 적다.
센서가 30cm 이내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작동을 중단해 안전사고를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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