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은 총 5천5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대기업집단 중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받은 곳은 쿠팡으로, 쿠팡과 씨피엘비 등 2개 계열사에서 총 1천401억 7천800만원을 부과받았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과 씨피엘비는 쿠팡 앱에서 고객이 상품명 검색 시 자사 PB상품을 인위적으로 상위에 노출되도록 조작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