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관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베센트 지명자는 현지시간 16일 상원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국제 무역 체계의 불공정한 왜곡을 허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베센트 지명자는 연방정부 예산의 수입 증대와 외국과의 협상 우위 선점을 위해서도 관세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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