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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황소상. [사진 제공 =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는 주식선물 5종목과 주식옵션 5종목을 오는 2월 17일 추가 상장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추가 상장하는 주식선물 종목은 지난해 하반기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된 5개 종목이다.
코스피200에서 편출된 5개 종목은 주식선물 기초주권에서 제외한다.
주식옵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수요가 높은 주식옵션 5개 종목을 추가로 상장하고, 5개 종목은 폐지한다.
5개 종목은 주식선물 기초주권 중 시가총액, 거래대금, 시장 의견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번 주식옵션 추가상장으로
HD현대중공업,
메리츠금융지주 등이 기초주권으로 선정된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 대부분에 대한 주식옵션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초주권이 제외될 예정인 주식선물(
KG스틸,
롯데관광개발,
명신산업, 영풍,
효성)·주식옵션(
HD현대인프라코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
호텔신라,
씨젠,
웹젠)은 2월물 최종거래일인 2월 13일까지만 거래가 가능하므로 해당 주식선물·주식옵션 투자자는 거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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