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인증서 누적 발급 2천600만건 돌파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이 2천600만 건을 돌파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11월 토스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발급된 수치입니다.

토스는 핀테크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본인확인기관 지위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토스인증서에서는 ▲전자서명(금융 거래 및 전자 계약 등에 서명) ▲본인확인(온라인 회원가입, 결제 전 인증 등) ▲간편인증(공공서비스 이용 등)이 모두 가능합니다.

특히 오는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을 위한 국세청 홈택스(인터넷 웹사이트)와 손택스(국세청 모바일앱) 로그인도 토스인증서로 가능합니다.

주민등록등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는 보안도 강화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증으로 PCI-DSS 최고 등급, ISO 27001, ISO 27701, ISMS-P 등을 획득했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 보안으로 신뢰도 높은 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