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노조가 임금 차별·수당 체불 등을 명분으로 오늘(27일) 사상 첫 단독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영업적 직원의 약 55%가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노조는 현재 기업은행이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같은 노동을 제공하는 시중은행 직원보다 30% 적은 임금을 주고, 정부의 총인건비 제한 탓에 1인당 약 600만 원에 이르는 시간외근무 수당은 아예 지급하지도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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