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환대출 판매 중단 ··· “연말 가계대출 안정적 관리”

9일부터 대환 목적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판매 중단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하나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타금융기관 대환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오는 9일부터 타금융기관 대환을 목적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한다.

다만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15, 햇살론뱅크의 판매는 계속 유지한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15일부터 비대면 전용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의 판매도 한시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말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