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넉 달째 오르면서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가계대출 금리는 연 4.79%로 10월보다 0.24%p 올라 넉 달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2월 4.8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한국은행은 은행권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가산금리를 잇따라 올린 여파가 시차를 두고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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