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국내 채권시장의 투자 심리가 이번 달보다 후퇴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오늘(27일) 공개한 '2025년 1월 채권 시장지표' 자료에 따르면, 내년 1월 채권시장 종합지표는 103.1로 전달보다 8.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상승한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채권 시장 심리가 위축된 여파로 풀이됩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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