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가 ‘동네서울위크’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서울신보 제공)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로컬 브랜드 상권-창조적 소상공인 육성 사업’에 참여한 25개 매장을 대상으로, ‘동네서울위크’ 프로모션을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시민들이 영수증 리뷰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에 참여하면 최대 10만원 문화상품권 등 상품을 지급한다.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신보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2022년에는 서초구 양재천길, 중구 장충단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마포구 하늘길 5개 지역이, 2023년에는 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 용산구 용마루길 2개 지역이, 그리고 올해는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서초 강남역)과 관악구 샤로수길 2개 지역이 육성 상권으로 선정됐다.


창조적 소상공인 육성 사업은 로컬 브랜드 상권에서 브랜드 특화 코칭을 희망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9개 상권에서 심사를 통해 점포를 선정, 7월부터 4개월간 마케팅·브랜딩 역량 강화를 위한 코칭, 실습을 집중 실시했다.

이 과정을 모두 마친 25개 점포에서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포함된 ‘동네서울위크’가 진행된다.


먼저 동네서울위크 기간에 25개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첨부한 포토리뷰 인증샷을 작성하면 매장별로 선착순 80명씩, 총 2000명에게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 후 도장을 받으면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매장 위치와 참여 방법은 QR코드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울신보는 서울시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대행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로컬 브랜드 상권과 창조적 소상공인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장영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로컬 브랜드 상권과 창조적 소상공인들이 그 지역 특성을 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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