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 행사가 몰린 연말을 맞아 해외 직접구매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해외직구 온라인 물품구매 상담 건수는 2만9천834건입니다.
상담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21년 9천681건, 2022년 9천610건, 지난해 1만543건 등으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글로벌 할인 행사가 집중된 11∼12월 상담 건수가 5천91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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