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TV 핫플레이스] 지갑 여는 토요일 한남동ㆍ이태원을 잡아라



일주일 중 무슨 요일에 장사가 제일 잘될까요?

매일경제TV가 서울 주요 상권의 장사 트렌드를 알려드립니다.
KB국민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로 서울 18개 상권 내 33개 업종을 분석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지갑 열리는 날은

토요일입니다.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최근 1년 매출액을 요일별로 나눠 비교했습니다.

18개 상권 중 15개 상권에서 토요일의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주말이 평일보다 더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모든 상권에서 토요일이 일요일보다 높았으며
평균 매출액 비중 차이는 5.7%p로 나타났습니다.




토요일 1등 상권은 어디?

최근 1년 매출액 기준 토요일의 비중이 큰 상권 순위입니다.

▲ 1위 한남동ㆍ이태원 24.4%
▲ 2위 익선동ㆍ서순라길ㆍ종로3가 23.6%
▲ 3위 해방촌ㆍ후암동 23.3%

1위는 한남동ㆍ이태원으로 24.4%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4% 상승한 수치입니다.

매출건수, 이용자수 또한 한남동ㆍ이태원의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차례대로 ▲ 22.7% ▲ 23.0% 을 기록했습니다.




주말에 사람 몰리는 한남동ㆍ이태원

요일별 매출액 분포를 살펴봤습니다.

전체 상권 중 한남동ㆍ이태원의 요일별 분포가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분포가 클수록 요일 간 매출액 변동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매출액 비중 최소치는 9.5%(월요일), 최대치는 24.4%(토요일)입니다.
중앙값은 11.2%입니다.

토요일의 매출액 비중이 가장 컸으며 ▲ 일 ▲ 금 ▲ 목 ▲ 수 ▲ 화 ▲ 월이 뒤를 잇습니다.
TOP3인 토요일, 일요일, 금요일 합계가 일주일 100% 중 58.6%를 차지합니다.




요일별 특성에 맞는 매출 전략이 필요한 이유


모든 상권이 토요일에 장사가 제일 잘되는 건 아닙니다.

요일별 매출액 분포가 가장 작은 상권은 교대ㆍ강남입니다.
일주일 매출액 격차가 크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매출액 비중 최소치는 9.6%(일요일), 최대치는 16.2%(금요일)입니다.
중앙값은 15.3%입니다.

매출액 비중의 평일 평균은 15.4%이며, 주말 평균은 11.6%입니다.
대부분의 상권과 다르게 주말이 교대ㆍ강남 상권의 매출액 비중 하위 2개 요일입니다.

금요일의 매출액 비중이 가장 높으며 ▲ 화 ▲ 목 ▲ 수 ▲ 월 ▲ 토 ▲ 일이 뒤를 잇습니다.
TOP3인 금요일, 화요일, 목요일 합계가 일주일 100% 중 46.8%를 차지합니다.


KB국민카드 결제 데이터로 알아본 요일별 상권 분석 인사이트입니다.

1. 대부분의 상권, 토요일 매출액 극대화를 위해 자원 투입하기
2. 예외도 존재, 상권 및 요일별 특성에 따른 고객 유입 전략 펼치기





[박시현 / park.sihyeon@mk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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