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수당 저희가 불려드릴게요”…연 8% 적금 상품 찾아보면 있다는데

BNK경남은행 1만좌 한도
아이 낳거나 최초 가입하면
우대금리 조건 최대로 부여

적금 금리가 뚝뚝 떨어지면서 금융소비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도 있다.

다만 최고 금리를 받기 위해선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야 해서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18일 BNK경남은행은 최근 ‘하이 베이비(Hi baby) 적금’을 1만좌 한도로 출시했다.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 자녀 출산에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상품 가입 기간에 출산하면 2%포인트를 부여하고, 아동·양육수당 등을 입금하면 2%포인트, 2005년 이후 출생 자녀 수에 따라 최대 2%포인트를 적용해주는 방식이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모두 받으면 최고 연 8% 금리를 누릴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의 ‘하이 베이비 적금’ [BNK경남은행]
KB국민은행은 최고 연 8% 금리의 ‘KB스타적금’을 팔고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매월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KB스타뱅킹 장기미사용 고객일 때 2%포인트, 적금 신규 가입일 이전 6개월 동안 KB국민은행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3%포인트 부여된다.


KB스타적금 [KB국민은행]
iM뱅크가 판매 중인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은 연 최고 8.5%의 금리를 제공한다.

iM뱅크 앱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조건 없이 연 8.5%금리가 제공된다.

1인당 월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 [iM뱅크]
이밖에 신한은행의 ‘청년처음적금’, 케이뱅크의 ‘궁금한 적금’ 등이 연 7~8% 수준의 최고금리를 제공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