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가 발간한 가이드북 4종이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밀리의 서재'에 입점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 서비스 플랫폼으로, 국내 도서 관련 어플리케이션 중 1위 업체입니다.

18만 권의 보유 도서 콘텐츠와 820만 회원을 확보한 밀리의 서재에 국내 운용사가 콘텐츠를 입점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밀리의 서재를 통해 제공하는 가이드북 4가지는 각각 ACE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연금, 반도체, 월배당, 신흥국 투자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북은 밀리의 서재 어플리케이션 내 '매거진' 카테고리 및 키워드 검색(ACE ETF)을 통해 이날 오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금 투자 가이드북은 지난해 12월 4종의 가이드북 중 가장 먼저 발간됐습니다.

이후 지난 10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설명과 ACE ETF를 활용한 연금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추가한 개정본이 공개됐습니다.

반도체 가이드북은 ETF 투자자의 관심을 반영해 올해 4월 발간됐습니다.

해당 가이드북에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등 ACE ETF가 보유한 반도체 ETF 라인업 소개와 함께 반도체 산업 전반에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 5월 공개된 해당 가이드북은 최근 급증한 월배당 투자와 관련해 국내외 동향 등을 담았습니다.

월배당 상품의 장점뿐만 아니라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단점에 대한 내용을 모두 담아 유익함을 높였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밀리의 서재 입점을 기념한 '밀리의 서재 구독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4종의 가이드북은 발간 이후 실물 책자로만 1만5천 권 이상 배포될 정도로 투자자 관심이 높았다"며 "도서 플랫폼 1위인 밀리의 서재를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당사의 가이드북을 접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