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저녁 6시 30분…지휘자 금난새 '40년 이어진 세상과의 앙상블'

매일경제TV의 인터뷰 프로그램<이야기를 담다>에서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지휘자 금난새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금난새 지휘자는 클래식을 사랑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데 열정을 쏟아온 클래식 대중화의 선구자입니다. 그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성남시립예술단의 예술총감독,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서 활약 중인 그는 수십 년 동안 청소년과 대중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열어,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해왔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가 독일 유학 시절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음악의 사회적 역할과 삶의 의미를 배운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독일 유학 시절, 부족한 자금으로 합창 지휘와 시니어 오케스트라 지도 등 여러 경험을 통해 세대 간 음악으로 소통하는 법을 체득한 그는, 금전적 여유가 없어도 진정한 삶의 풍요를 느꼈다고 회상합니다.

또한, 금 지휘자는 수원에서 제한된 예산으로 오페라를 기획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 시도로 음악 리더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지휘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음악으로 평화의 다리를 놓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히로시마 평화 음악회를 비롯해 세계 여러 도시에서 연주하는 ‘월드 피스 뮤직 페스티벌’을 준비 중입니다.

<이야기를 담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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