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올해 처음으로 2%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7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OECD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잠재GDP 증가율을 1.9%로 추정했습니다.
잠재GDP란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한 나라가 생산요소를 총동원해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 수준을 말합니다.
인구 감소와 생산성 하락 등 장기적이고 구조적 요인과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관한 부정적 시각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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