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96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한 결과, 49%가 주택 매매가격 상승을 전망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하락을 점친 응답자 비중은 13%로 나타났습니다.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 중 32%는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을 집값 상승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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